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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목표는 6일차까지 한 번에 올리는 것이었는데,,, 이래저래 일들이 많아서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네요 😔 (혹~~~~~~~~~~시나 다음편을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

최대한 빠르게 그리고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 

제가 보고 느낀점을 시간순으로 최대한 자세히 소개드리는게 제 목표입니다. 시간 순으로 최대한 자세히 나열하다보니 스크롤이 너무 많아서 미리 주의하세요 🤣 지출내역은 맨 아래 있어요! 

스압주의

 

인천공항

저는 12:40 출국이라 인천공항에 10시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수화물 부치고 항공권 받았는데 넘 예쁘더라구요 :) 

아시아나 항공권 뒷면 귀여운 춘식이

체크인도 사전에 미리 했어요! 인천-나리타 갈 때 오른쪽 창문석에 앉으면 후지산이 보인다해서 창문 옆자리 열심히 골랐지만,,, 사실 어딨는지 몰라서 못봤어요 😂 진짜 열심히 두리번했는데 안보이더라구요..

저는 비행기로 연결되는 이 길을 지날 때 제일 설레더라구요.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첫 관문같은 느낌? 

아시아나로 들어가는 통로

저는 출입국 시 무조건 창문 자리를 앉는 편이에요. 이착륙 할 때를 창문 옆에서 보면 더 실감나고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33K 자리를 앉았는데, 날개가 너무 크게 보여서 조금 더 뒤에 앉을껄 했어요. 2인 좌석 구성이라 그렇게 답답하지 않았고, 179cm인 제가 앉아도 자리는 넉넉했어요. 주먹 하나 반 정도 들어갈 공간은 남더라구요. 다만 USB포트/충전포트 등의 포트는 없어요. 참고하세요! 보조배터리가 없었으면 심심할 뻔 했습니다 

OZ104편 K33 창문자리 뷰
좌석 널널함 체감

이륙하자마자 바로 기내식을 주세요. 젤리와 휘낭시에, 볶음밥에 닭조림? 같아요.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제 입에는 괜찮았어요! 다만 저는 제로콜라파지만 제로콜라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기내식
상공에서 촬영한 사진

기내식 드시고 다운 받아간 영상 조금 보시면 금방 도착하실거에요. 일본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첫 생각은 '어? 되게 시골이다' 였어요 😂 생각했던거보다는 더 논밭이 많이 보였어요. 

나리타 공항 인근 상공

나리타공항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ESIM을 활성화하고, 드는 첫 생각은 안경을 닦은 느낌이었어요. 뭔가 눈 앞이 되게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랄까요? 눈이 엄청 맑아보여서 진짜 신기했어요.

비행기 내리자 마자 촬영한 사진

그렇게 기분 좋게 입국 심사대로 갔고, (가는 길에 웰컴 투 재팬도 보고) 저는 비짓재팬을 미리 등록하고 가서 큐알코드를 보여주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입국심사 가는 길. 웰컴 투 재팬~

저는 노션이라는 앱에 제 여행 페이지를 만들어서, 거기에 항공권, 숙소, 사전에 결제한 입장권 등을 정리해뒀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그런지 읽어들이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앨범에 저장해가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여행 전 정리해둔 페이지 (현실은 전날 다음날 일정 짰어요 😂)

제가 입국심사를 마치자마자 제일 처음 한 건 편의점이었어요. 편의점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녹차와 명란삼각김밥을 사서 바로 먹어봤어요. 명란삼각김밥은 쏘쏘했고, 녹차는 진하고 맛있었어요! 녹차+삼각김밥해서 300엔 지출했어요.

일본에서의 첫 음식 (삼각김밥은 찍는 걸 깜빡했어요 🤣)

그렇게 바로 숙소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찾았어요. 저는 스카이엑세스를 타고 별도의 환승없이 한 번에 쿠라마에역으로 갔어요. 사람이 많고 복잡하지만, Train을 쭉 따라가셔서 노란색을 찾아가시면 스카이엑세스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어리버리 하느라 자세한 사진이 없는 점 죄송합니다.) 저는 여행 내내 구글맵스를 이용했어요. 지하철 환승, 플랫폼, 개찰구 등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길 찾는데 큰 문제는 없었어요.

승차권은 기기에서 '한국어' 설정 후, 저는 노선에서 Ⓐ(아사쿠사선) 선택 후 17(구라마에역)을 선택해서 발권했어요. 

더보기

지하철로 가는 길에 스이카와 파스모를 구매하실 수 있는 곳을 만나실 수 있어요. 구매를 고민했지만, 스이카는 품절로 구매가 불가했고, 파스모는 구매가 가능했어요. 스이카의 경우 한동안 실물 카드를 구매할 수 없었다는 글을 봤어요. (애플페이에 연결해서 실물카드 없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여행가면 교통카드도 기념품처럼 보관하는 저는 실물카드를 갖고 싶었고, 찾아본 결과 제가 간 시기 즈음에 구매하셨다는 글을 봤어요. 파스모는 자동화기기와 창구 두 군데서 구매가 가능했고, 여행객용 파스모가 별도로 있었어요. 여행객용은 디파짓이 없지만 잔액환불이 불가하고, 28일이 지나면 소멸하는 특징이 있어요.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교통카드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고, 이는 이 후 한 번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Train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교통구글맵스 캡처화면 (나리타공항 - 숙소)

생각보다 지하철에 사람은 매우 많았고, 내부는 히터가 빵빵해서 너무 더웠어요. (복장은 반팔 + 얇은 니트 + 초겨울용 외투를 입고 있었어요.) 일본은 '한국보다 덜 춥다.'는 얘기에 겉옷은 하나만 챙겼는데 밖은 생각보다 더 쌀쌀했고, 실내는 생각보다 더 더웠어요. (실내에서 패딩입고 계신분들도 제법 많았는데 대단하단 말 밖에는 ... ) 그렇게 한시간을 달려 쿠라마메역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의 역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만 있는 곳이 많았어요. 그렇게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간단히 짐을 풀고 저는 바로 나왔습니다. 숙소와 관련된 내용은 이전 포스트(도쿄여행 사전준비)를 참고해주세요.

2024.12.25 - [여행] - [241212-241217] 도쿄여행 사전준비 - 항공권, 숙소, 유심, 여행자보험

 

[241212-241217] 도쿄여행 사전준비 - 항공권, 숙소, 유심, 여행자보험

본격적인 여행 얘기에 앞서 항공권, 숙소, 유심, 여행자보험을 먼저 얘기할게요.✈️  항공권저는 비행기는 일주일 정도 비교/고민해보고 11월 22일에 결정했어요. 결론적으로는 아시아나 홈페

jay-92.tistory.com

짐 놓고 나니 저녁 6시 정도 되어서 저녁 먹으러 바로 나왔어요. 일본 오기 전에 찾아둔 몬자야끼 가게고, 센소지 근처에 있었어요. 센소지는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로 가볍게 걸어가기 좋았어요. 생각했던거보다는 바람이 조금 쌀쌀하긴 했는데, 저한테는 걷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 

오하요 져지푸딩

오기 전부터 편의점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많이 찾아보고 왔어요. 그 중에 푸딩이 정말 맛있다해서 나오자마자 패밀리마트 바로 가서 푸딩먼저 먹고 시작했어요! 세금 포함 181엔이었고, 편의점에 한국말로 제일 인기 있는 푸딩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우유 좋아하시면 무조건 무조건 좋아하실 맛이에요. 엄청 부드럽고 크리미하고 고소하고 진짜 맛있어요! (한국에 나와서 기대했는데 4천원 너무 비싸,,,,)

오하요 져지푸딩 - 181엔 (세금포함)

센소지 입구/인근

원래 센소지는 낮에 따로 올 생각이었는데 근처에 온 김에 들러보기로 했어요. 낮의 센소지는 엄청 북적북적 거린다는데 밤의 센소지는 한적하고 운치있었어요. 센소지 입구에는 사람들이 저마다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센소지 근처에는 스카이트리도 있어서 라이트가 켜진 스카이트리도 같이 보실 수 있어요. 

센소지 입구
밤의 스카이트리

정문(?)을 지나면 셔터가 내려진 가게들이 즐비한 거리가 줄지어 있어요. 

얼굴이 보이시는 사진을 처음 올리는데, 혹시 몰라 급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요. 초상권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해서...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녁의 센소지

바로 식당으로 갈까 했지만 낮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해서 한적하게 구경할까 해서 들렀어요! 가는 길에 스카이트리 야경도 예쁘고 저녁의 센소지도 예쁘고 좋았어요! 센소지 주변에는 쭉 상점가가 줄지어 있는데, 밤이라 대부분 닫았고, 일부 술집/식당만 열었어요. (실제로 일본은 생각보다 가게가 일찍 닫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주택가 사이에 빼꼼한 스카이트리
센소지 근처 상점가

아사쿠사 멘치

https://maps.app.goo.gl/mpYnxdG3k21bJ8mt7

 

아사쿠사 멘치 · 2 Chome-3-3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일본 식품점

www.google.com

가는 길에 멘치까스가 있어서 고민하다가 하나 먹었어요. 일본 오기 전에 눈팅했던 메뉴였는데 보일 때 안먹으면 기회 없을 거 같아서 먹었습니다 🙂 350엔으로 생각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트레이에 올라있는 걸 바로 내주셨고, 차갑진 않고 미지근? 따뜻? 했어요. 약간 거무스름하게 많이 튀겨진 듯 했지만, 안에는 육즙이 많은 편이었어요. (보통은 오래 익히면 말라있어 걱정했어요.) 약간 느끼해서 김치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 (저는 김치 귀신이라 다른 분들은 잘 드실수도 있어요 🙂)

센소지 근처 멘치까스 가게
멘치까스 - 350엔

멘치까스와 함께 신사로 향했어요. 

센소지

신사 가는 길

닫아있는 상점가도 멀리서 보이는 신사 야경도 운치있고 예뻤어요! (놀러오면 다 예뻐보이나봐요😁) 신사 입구에 역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중국인 관광객이 사진 찍어달라 하셔서 사진 찍어드리고 저도 한 컷 했습니다 :) 

신사 입구
신사 입구에서 찰칵
얜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부탁드려요!

들어가자마자 점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장소는 여러군데 있어요! 

센소지 점괘
점괘 보는 방법
1. 100엔 동전을 동전 넣는 곳에 넣는다. (따로 검사하시는 분은 없어요. 양심껏 하는 거 같아요!)
2. 가운데 보이는 은색통에서 젓가락(?)을 하나 뽑는다. 
3. 젓가락에 적혀있는 숫자를 확인한다. (한문으로 적혀있어요.)
4. 벽장에 있는 숫자에 찾아가서 점괘를 한 장 꺼낸다. 
5. 점괘를 확인하고 행운이면 가져가고, 불운이면 옆에 걸어두고 간다.

점괘 뽑는 곳
100엔 표시 있는 곳 : 돈 넣는곳 / 은색통 : 번호 뽑는 곳 / 제 번호는 73번이었습니다 :)
73번 점괘

숫자가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한문 숫자는 읽을 줄 아시면 점괘 찾기가 수월해요! 옆에서 영어권 외국인이 숫자를 못 찾아서 찾아줬습니다 :) 점괘는 혹시 스포가 될까 해서 앞장만 첨부해요~ 파파고 돌려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뒷장엔 영어랑 정자체 일본어가 있어서 파파고가 잘 읽어요 ! Regular Fortune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점괘가 너무 저에게 와닿아서 저에게는 엄청난 행운이었습니다 🙂 (점괘 걸어두는 곳 사진이 없네요 😞 바로 옆에 낚싯줄 같은거에 여러장이 걸려있어요!)

계단 오르시면 공양(?)하고 기도하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앞에는 따로 공양하고 기도하실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종교는 따로 없지만 저도 갖고 있는 동전 넣고 기도드렸습니다 🙏 

그리고 저녁 먹으러 바로 이동했어요. 센소지에서 10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기 전부터 몬자야끼는 꼭 먹어야지 하면서 찾은덴데 웨이팅 있다해서 걱정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 가게는 아사쿠사 몬자 모키치 입니다!

아사쿠사 몬자 모키치

https://maps.app.goo.gl/dD9zLBpMJ7LtGti98

 

아사쿠사 몬자 모키치 · 일본 〒111-0032 Tokyo, Taito City, Asakusa, 2 Chome−7−19 高橋ビル 1F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가게 입구

가게 입구에는 웨이팅 목록을 작성할 수 있는 종이가 있어요. 그 옆에는 메뉴판이 같이 있어요. 목요일 저녁 7시 정도 갔는데 웨이팅 없고 바로 들어갔어요! 문은 살짝 여니 남자 직원분이 맡아주셨어요 (문이 매우 뻑뻑해서 잘 안열리고 잘 안닫혀요) 남자직원분은 영어를 잘하셔서 저는 영어로 응대했습니다. 혼자라고 말하니 내부 상황을 파악하시는 것 같았어요. 웨이팅 있을 때 혼자는 안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리에 앉아 코리안/차이니즈/잉글리시 메뉴판 물어보셔서 저는 코리안 메뉴판으로 받았어요. 명란을 좋아하기도 하고 베스트 메뉴라 명란떡 몬자야끼+치즈추가+아사이 생맥주 주문했어요. 

한국어 메뉴판

자리에 앉자마자 옛날 갈비집에서 주는 것 같은 따뜻한 면수건을 주셨어요. 손 닦고 기다리니 맥주와 오오토시(자릿세)로 계란말이를 철판에 바로 해주셨어요. 자릿세는 대부분 술파는 식당에서는 받는 것 같았어요. 약 300엔 정도 냈습니다. 한국에 아사히 캔맥주 대란일 때 다들 일본에서 먹던 맛이라며 극찬을 해서 너무 궁금했는데,,, 저에겐 그냥 맥주1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술 잘 못하고 술 맛 잘 모르는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 계란말이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아사이 슈퍼 드라이 !
오오토시 - 계란말이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능숙한 손길로 몬자야끼를 만들어주셔요. 별명이 있지만 다들 긍정적인 평가라 너무 궁금했었어요. 질척한 식감이 신기하긴 한데 부침개 같기도 볶음 같기도 한 뭐라 딱 표현 못할 맛인데 저는 맛있었어요. 명란이 짭쪼름해서 맥주랑 먹기 좋았던 거 같아요. 후기에서 한참 기다렸다 눌려먹으면 맛있다는 글을 봤었는데, 저는 계란말이도 먹고 멘치까스도 먹고 배가 좀 부른상태에서 혼자 먹으니 먹는 속도가 느려 물기가 많이 날아가고 자연스레 눌렀더라구요. 눌은거 긁어드시면 더더더더더 맛있습니다 :) 

명란떡 몬자야끼 & 치즈추가

몬자야끼 철판 쇼

몬자야끼까지 맛있게 먹고 근처에 돈키호테 들렀다가 일찍 숙소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첫날이라 피곤하기도 했고, 다음날 계획을 안짰거든요 😂 

밤 스카이트리

돌아가는 길에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 야경을 보고 돌아갔어요. 아사히 본사는 일명 황금똥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근처 강가에서 사진 찍다가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다리까지 건너갔다 왔어요. 강가 근처는 조금 외져서 살짝 무서웠어요. 아사히는 내부에 술을 마실 수 있는 바? 매장? 이 있다고 들었어요. 거기서 보는 강가가 또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술을 잘 못/안 하는지라 사진만 찍는걸로 만족했습니다. 사진 촬영한 주소는 아래 남겨둘게요! 

https://maps.app.goo.gl/aAhV1nYn5hwuN6DbA

 

グリーンプラネット · 1 Chome-1 Hanakawado, Taito City, Tokyo 111-0033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스카이트리 야경
황금똥 야경
한샷에 두방
황금똥 근처에서 (황금똥은 아래서 보는게 더 예뻤어요!)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브륄레아이스크림이 보여서 먹어봤어요! 오기 전 유투브에서 맛있다고 해서 기대와 함께 먹어봤는데 표면 설탕층이 너무 딱딱하고 아이스크림이 얼어있어서 숟가락이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어렵게 깨서 먹어본 맛은 달고나 + 바닐라아이스크림 😔 기대가 너무 컸나봐요 ㅎㅎㅎ 저는 그냥 그랬어요.

브륄레 아이스크림

숙소로 돌아오는 길은 걸어서 20분이 안걸렸어요.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걸 사왔어요. 알쓰인 저는 달달하고 술맛 안나는 술을 그나마 먹는 편인데, GS25에 예거라들러 자몽맛을 제일 좋아해요. 그래서 자몽맛이 보여서 잡았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엄청 유명한 술이라고 하더라구요? 빙결과 통유부가 크게 들어간 컵라면입니다! 빙결은 너무 맛있어서 내내 먹었구요, 컵라면도 맛있긴 했는데 저의 선택을 또 받지는 못 했습니다 🙂

빙결 자몽맛 + 유부우동(?)

야식과 함께 2일차의 일정을 급하게 짰어요. 2일차에는 해리포터스튜디오를 미리 예매하고 와서, 거길 중심으로 계획을 짰어요. 그리고 고민했던 도쿄패스 72시간 짜리로 결제하고 세부 일정을 굉장히 러프하게 짰습니다. 우당탕탕 2일차 여행 다음편에서 확인해주세요! 

P.S. 저렇게 자리로 올라가서 씻고 바로 잤답니다 😪 머리위에 옷이 걸려있었는데 몬자야끼 집에서 철판요리 냄새가 옷에 다 베어서 몬자향과 함께 잠들었답니다 😂 

1일차 예산
항목 원 (₩)  엔 (¥)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365,000  
아고다 숙소 378,071  
미니스톱 녹차 & 명란삼각김밥   300
나리타공항 - 쿠라마에역   1,380
오하요 져지푸딩   181
센소지 점괘   100
멘치까스   350
몬자야끼   3,146
브륄레 아이스크림   375
빙결 & 컵라면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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