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맛집

송도 아웃백스테이크 송도점 내돈내산 후기

척척석사제이 2025. 9. 28. 02:42
728x90
반응형

가족들끼리 가끔 아웃백을 가곤 하는데, 안 간 지가 제법 오래되기도 했고 친한 친구가 생일선물로 식사권을 보내줘서 오늘 점심은 아웃백으로 향했습니다. 

집 인근의 다른 아웃백은 주차가 어려워서, 비교적 접근성이 좋고 주차가 편한 송도점으로 향했어요.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57 오네스타건물 2층 아웃백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

0507-1421-9951


월-목) 11:00 - 21:30
금-일) 10:30 - 21:30
라스트오더) 21:00
런치) ~PM3:00 주문까지


🅿️
오네스타 주차장에 했고, 식사하시면 2시간 30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오전 11시 정도 아웃백을 갑자기 생각해서, 네이버 예약에 들어가니 오후 1시 예약이 되길래 당일 예약하고 이동했어요. 가서 기다리면 오래 기다려야 했었는데, 당일 예약도 되고 많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시간 여유가 더 있었으면 송현아에 주차하고 이동했을텐데(주차요금도 없고 다 붙어 있어서 이동하기 편해요), 예약 시간이 임박해서 오네스타에 주차했어요.

12시 40분 정도 도착해서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바로 입장 도와주셨어요. 

자리에 앉으니 간단하게 신메뉴 소개해주시고, 아웃백의 명물 부시맨브레드 바로 내어주세요. (메뉴판 보는 사이 동생이 다 잘라버렸어요😂)

메뉴를 두개할까 세 개 할까 엄청난 고민 끝에 세 명이서 메뉴 두 개는 조금 그럴 것 같아 세 개를 골랐어요.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세 명이서 두 개여도 충분했을 것 같아요.) 메인메뉴 2개에 텐더샐러드를 할까... 고민을 엄청 했는데 샐러드를 25,000원 되는 돈 내고 먹는 건 조금 아쉬워서 파스타 2 + 스테이크로 갔어요. 

세 메뉴 모두 신메뉴로 주문했고, 스파이시할라피뇨 립아이 + 트러플머쉬룸투움바 + 부라타로제투움바로 주문했어요. 스프는 세 개 고를 수 있어 양송이수프 1 + 크림치즈수프 1 하고, 하나는 샐러드로 변경(+1,400원)하고 텐더 하나 추가(+2,900원) 했어요. 스테이크를 주문하시면 사이드 2개(또는 프리미엄 사이드 1개)를 고를 수 있어서, 저는 오지칩에 치즈추가(+3,900원)하고 통고구마 선택했습니다. 

부메랑 들어가보니 7만원 이상 구매 시, 신메뉴 디저트 보늬밤 몽블랑을 제공하는 쿠폰이 있어서 같이 사용했어요. 주문 시 말씀드리면 바로 처리해 주시고, 식사 후에 커피 나오면서 말씀드리면 같이 내어주세요. 

이쯤에서 미리 공개하는 영수증 입니다. 아래쪽 제휴할인이 디저트 무료 쿠폰 사용한 부분이에요. 

부시맨 브레드 먹다보면 하나씩 메뉴가 나오는데, 스프랑 샐러드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크림치즈스프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양송이스프는 양송이버섯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데 약간 짭짤하고, 크림치즈스프는 은은한 치즈향과 부드럽게 담백한 맛이었어요. 셋 다 치즈스프쪽이 더 맛있다는 공통된 의견이었어요. 

샐러드는 첨에 소스 왜 안주지? 했지만 아래 뿌려져 있었어요😂 치킨텐더 맨날 추가할 때는 왜 이리 비싸!? 하지만... 따뜻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서 불만은 금세 잊는 맛이에요😂😂😂

엄마가 브레드 더 먹자고 하는데 메뉴가 많을 것 같아 먹어보고 더 시키자고 하자마자 직원분께서 빵 더 주냐고 물어보셔서 저도 모르게 "네 감사합니다"를 외쳤다는... 그렇게 새로 받은 브레드는 구석으로 밀어뒀다가 식후에 커피와 먹었어요 ㅎㅎㅎ

조금 기다리니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다 같이 나왔어요.

먼저 소개드릴 파스타는 부라타로제투움바 입니다. 받자마자 주문한 메뉴 기억도 못하고 오른쪽에 수란인가? 한 바보 같은 저를 반성하고 치즈를 풀어 섞어주었어요. 통통한 새우가 많이 들어있고, 생토마토(아닐 수도 있지만)가 군데군데 많이 씹혀 신선한 맛이 느껴저서 좋았어요. 치즈도 외부는 모짜렐라처럼 쫄깃하고 내부는 리코타처럼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투움바스러움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시판 소스와 달리 신선함이 물씬 느껴지는 로제 같은 느낌이었어요.

다음으로는 트러플머쉬룸투움바에요. 트러플 소스를 따로 내어주고 뿌려서 섞어서 먹으면 돼요. 트러플 향이 굉장히 진하고, 투움바스러움에 트러플을 잘 녹여낸 것 같아서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원래 가을마다 돌아오는 버거킹의 트러플머쉬룸와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트러플머쉬룸와퍼의 그 소스맛이랑 유사한(이러면 버거킹이 가성비가 좋은건가..?) 맛있는 맛이었어요. 위의 부라타로제보다 새우가 약간 귀엽긴 하지만, 그래도 소스충인 저를 굉장히 만족시킨 파스타였어요. 

마지막으로는 스파이시할라피뇨립아이+사이드 입니다. 스테이크 위에 노란 소스와 튀긴 할라피뇨가 올라간 모습이에요. 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 굽기로 부탁드렸는데, 잘라보니 너~무 안 익어 있는 것(거의 육회 느낌?) 같아서 엄마는 도저히 못 먹을 것 같아 더 익혀주실 수 있는지 여쭤볼까 고민을 엄청 했어요. 왜냐면 소스가 올라간 상태라 이게 더 구울 수 있나? 싶었거든요. 하지만! 안되면 뭐 그냥 먹지 뭐 하는 마음으로 여쭤봤는데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동생이랑 이걸 어떻게 구워오는 거지??? 하면서 기다렸어요. 시간이 조금 흐르자 구워서 가져다주셨는데, 저희가 잘라둔 조각 형태나 개수는 맞는데 소스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온 거예요(돌아온 고기의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깜빡했어요😂) 그래서 굉장히 물음표가 많았지만 가져다주신 고기를 한 점 먹어보니, 이제까지 아웃백에서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고기가 너무 맛있긴 했는데... 문제는 소스없이 고기만 와서 (스파이시 할라피뇨)립아이가 된 거예요😂😂😂 그래서 계속 부탁드리기 너무 죄송했지만, 소스를 추가로 부탁드리니 주방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며 소스 금방 따로 가져다주셔서 찍먹을 했습니다. 소스는 스리라차 마요네즈 소스 같은 느낌에 크리미 하고 약간 매콤한 소스였어요. 소스 저한테는 굉장히 맛있었고, 안 달라고 했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사이드는 항상 저 두 조합으로 시키는데 그냥 맛있어요! 감튀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고, 고구마 달달하고 촉촉해서 약간 입가심 느낌으로 마지막에 먹는 편이에요. 

사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저는 진즉 배불러서 엄청난 사투(?)를 벌였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두 개만 시킬걸..하면서 먹었어서, 엄청 잘 드시는 분들 아니시면 세명에서 메뉴 두 개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음식 어느정도 먹고 커피와 디저트 준비를 부탁드렸고, 금방 나왔어요. 

보늬밤 몽블랑은 예쁘게 담겨서 나오고, 카스테라 같은 빵 위에 크림과 밤이 올라간 메뉴예요.

포크로 살짝 걷어보니 내부에는 하얀 생크림이 보이는 걸로 봐서,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갈색의 밤 크림을 듬뿍 얹으신 것 같았어요. 달달하고 밤맛이 잘 느껴지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메뉴였지만, 원가인 13,000원을 생각하면 다음에도 먹으려나?라는 생각이 조금은 드는 메뉴였어요. (맛없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에요.)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고 계산하는데, 카카오톡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통신사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할인을 못 받은 것 같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웃백의 정책이니 상품권으로 전액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아웃백 신메뉴는 모두 다 맛있었고, 서버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그리고 프로페셔널하게 응대해 주신 덕에 맛있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