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맛집

미국 3대(?) 햄버거 파이브가이즈 용산점 내돈내산 솔직 후기

척척석사제이 2025. 10. 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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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해외여행은 미국이었고, 뉴욕에서 쉑쉑에 약실망을 하고 파이브가이즈에 감탄을 했었어요. (이때 기억이 있어서 한국에서 쉑쉑이 유행일 때 한~참을 눈길도 안 주다가 우연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항상 파이브가이즈를 그리워했었는데, 용산에 갈 일이 있어 찾아보니 파이브가이즈가 마침 최근에 생겼어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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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012-1332


매일) 10:30 - 22:00
아이파크몰 휴무일에 휴일

🅿️
아이파크몰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고, 요금은 10분당 1,300원이라고 합니다. 매장 이용에 따라 최대 5시간까지 지원되고, 별도 회차 지원은 없다고 합니다. 

 

용산역에 내려 아이파크몰로 이어지는 곳으로 이동하면 바로 3층으로 이어져요. 들어가면 한쪽 눈 감고 보셔도 '아 저기가 파이브가이즈구나!' 아실 수 있어요 :) 

보자마자 느낀 점은 미국 매장을 그대로 베껴온 듯한 느낌에 옛 추억이 떠올라 너무 설렜어요. 저도 이런데 한국에 있는 미국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 반 정도에 방문한 모습인데 자리가 적지 않음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자리를 우선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하는 줄 옆에 서시면, 파이브가이즈의 시그니처인 땅콩이 있어요.

땅콩은 자유롭게 가져가서 드시면 되고, 짭짤하고 고소하게 볶아져서 맛있어요. 미국에서는 안 먹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파이브가이즈 감자튀김을 땅콩기름으로 튀긴다고 합니다. 

웨이팅 하는 곳 근처에는 곳곳에서 메뉴와 가격, 메뉴판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비싼 것을 알고도 저는 추억을 먹으러 왔기에 과감하게 주문했어요!

햄버거를 주문하실 때, 토핑 커스텀이 가능해요. 보통의 경우에는 '토핑 다 넣어주세요' 또는 'ALL THE WAY'를 하시더라구요. 딱히 못 드시거나 싫어하시는 재료가 없다면 올토핑으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리틀'은 패티가 하나, '치즈버거'는 패티가 두 장이에요. 양이 적으신 분이 아니고서는 일반 치즈버거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파이브가이즈의 특징 중 하나는, 감자튀김을 넘치게 담아주는 점이에요. S사이즈가 종이컵 사이즈인데, 막상 나오는 걸 보면 종이컵은 거들 뿐이라는 말이 생각나실 거예요. 그래서 S 시켜서 나눠드셔도 2-3명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쉐이크를 주문했는데, 토핑 추가가 무료예요. 오리지널충인 저는 오리지널을 정말 고민했지만, 쏠티드캬라멜+베이컨의 단짠 조합이 너무 좋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후기 추천 조합으로 갔어요. 

모든 버거가 커스텀 버거이기 때문에,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고 주방에서 많은 직원분들이 쉴새없이 햄버거를 만들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가격은,,, 60,900원 나왔습니다😭 확실히 햄버거 치곤 굉장히 비싼 편인 것 같아요 ㅠㅠ 

주문대 옆에는 케첩과 티슈, 물티슈를 가져갈 수 있는 코너가 있고, 그 건너편에는 음료 디스펜서가 있어요. 음료는 계속 뽑아먹을 수 있어서 컵 하나만 해서 나눠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음료도 굉장히 비싼 편이에요.. (3,900원)

방송으로 번호를 불러주시는데, 사람이 많고 주문대에서 먼 테이블은 잘 안 들릴 수 있어서 틈틈이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햄버거와 밀크쉐이크는 나오는 창구가 달라요. 저의 경우는 햄버거가 좀 빨리나오고, 그 뒤에 쉐이크가 나왔어요.

파이브가이즈는 별도의 트레이가 없어요. 종이봉투에 투박하게 나와요. 햄버거도 은박지에 쌓여 나오고, 일반 햄버거집에 비해 다소 거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햄버거가 은박지에 나와서 예쁘게 나오는 편은 아니라, 먹기 전에 보여드리려고 사진을 찍엇습니다. 와퍼 정도의 사이즈에 일반 와퍼보다는 두툼한 두께예요. 많은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갔는데, 뭐 하나 과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한데 잘 어우러지는 맛이에요.

비교를 위헤 찍었는데, 위에는 '리틀' 아래는 '치즈버거'에요. 육안으로 엄청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패티 하나 두께 차이만을 보이고 있어요. 안에 들어간 대부분의 재료가 신선한 느낌이 들고, 빵도 부드러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패티가 촉촉하게 육즙이 많아요.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의 패티와는 다른 구운 고기의 육향을 느끼실 수 있어요. 

감자튀김은 짭짤하긴 하지만, 본토의 그 소금을 퍼먹는 듯한 느낌은 다행히도 그대로 구현되지 않았어요. (미국에서 먹은 감튀는 진짜 너무 짰거든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적당히 간간하고, 감자가 통통한 느낌이라 부담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쉐이크는 만원에 육박하는 굉장히 비싼 금액이었지만,, 그래도 처음이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주문했어요. 쉑쉑도 쉐이크가 유명하고, 따뜻한 감자튀김을 차가운 쉐이크에 찍어먹는 문화가 있는 것은 알지만 저는 너무 제 입맛에 별로라 감튀따로 쉐이크 따로 먹었어요 ㅎㅎㅎ 잘 저어서 드셔보시면, 진한 단맛과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단짠을 좋아하시는 분은 무조건 좋아하실 맛이에요. 그리고 '쉐이크에 베이컨?'하고 처음에 의아했는데, 정말 빠-싹 튀긴 베이컨을 잘게 잘라 넣어두었더라고요. 쉐이크에 조금 풀어져서 부드러워진 베이컨은 육포를 씹는 식감에 짠맛이 한 번씩 들어와서 나름 재밌는 요소인 것 같아요. 아래쪽에 베이컨 조각이 잔뜩 깔려있어서, 중간중간 잘 저어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남은 베이컨 한 번에 털어 넣으시면 다소 많이 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뉴욕의 파이브가이즈 비교샷 남겨드리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ㅎ

여기는 뉴욕에 있는 파이브가이즈인데, 용산점도 느낌이 굉장히 비슷하게 구현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무심한 종이봉투에 종이컵은 그저 거들 뿐인 가득 담겨진 감자튀김이에요.

여행중에 이것저것 먹으면서 배가 덜 고파, 리틀을 먹었었는데 위에 보여드린 햄버거보다 조금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네요😀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음료 디스펜서가 굉장히 신기하게 생겼어요. 코웨이 신형처럼 스크린을 터치하면 음료가 나오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옛날이긴 하지만 뉴욕 여행기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여행이 굉장히 좋은 기억/추억으로 남아있고, 그 중 파이브가이즈는 굉장히 좋았던 기억 중 하나인 곳이었는데 그 추억과 맛을 한국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격이 다소 사악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가서 먹을 것 같아요! 가격만 뺀다면 분위기와 맛 저는 모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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